거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이 선진지 견학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복지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각지의 기관에서 선진지 견학을 내려오겠다는 공문과 문의전화가 쇄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한 해동안 옥포복지관에는 각 기관뿐만 아니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명지대학교, 부산남광복지관, 거창군청 등이 다녀갔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구미1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 160명과 교수 4명이 옥포복지관을 복지관 우수사례 견학차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구미시에서도 시설관리공단으로 복지관을 위탁함에 있어 선진 시설인 옥포복지관을 사전에 견학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함이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견학에서 류기덕 사회복지학과장은 “인구 20만의 거제시가 인구 40만인 구미시의 복지관보다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는 점이 놀랍다”면서 “문화의집, 경로식당, 아동치료센터, 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교육원, 장난감도서관, 이동복지빨래서비스 등 다채로운 부속사업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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