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회장 김성규·이하 경지협) 월례회가 지난 17일 의령군 국민체육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의령신문(대표 박해헌) 주관으로 열린 월례회는 경남지역 18개 회원사 사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한국지역신문협회 올해의 기자상, 차기 회장단 선임의 건 등이 논의됐고, 경지협의 위상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 기타토의 시간에는 경남도민의 염원인 신공항 밀양유치를 위해 경지협이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
김성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자는 감정보다 아프게 기사를 작성해야 정론직필을 실천할 수 있다”면서 “지방선거 밀착취재, 4대강 사업 심층취재 등으로 지역신문은 대형 일간지 버금가는 100만부 이상의 힘을 과시했기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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