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희전 (주)비지인터내셔널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건설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기술개발 부문 대상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강 대표는 “생활폐기물의 완전 자원화를 이룩해 지구 온난화 방지와 친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사업이익의 주민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따른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에 앞장 설 것”이라며 “지역의 조선산업과 협력업체들의 육성도 중요하지만 유치기업의 업종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세계적 친환경 산업의 선두주자인 (주)비지가 거제시 중소기업 업종 다각화의 일익을 담당, 지역경제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 대표는 “국내는 물론 동남아 시장개척 확대로 기술수출 극대화에 따른 가공무역을 이뤄 국가 경제 발전 및 무역 역조에도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비지인터내셔널의 사업영역은 생활폐기물의 100% 완전 종합자원화를 이루어 낸 최첨단의 폐자원 재생기술.
이 기술은 분리수거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생활폐기물을 일괄 투입해 분자 분해 한 뒤 과학적 수소합성 원리를 채택, 그린연료와 고품질 유기질 비료를 합성 추출해 내는 방법으로 세계에 첫 선을 보인 가장 획기적인 전자동 자원화 시설이다.
특히 처리과정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 일컫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녹색 신기술의 혁명이라 불린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그 동안 국내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신규 설치 또는 기존 시설을 대체하려는 문의와 접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주)비지인터내셔널은 동남아 9개국 독점공급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BGET(Bio Green Energy Tech, Inc.)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및 동남아에 시설 공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강 대표는 지난 11일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한국화 문인화 부문 대한민국 전통예술명장에 선정, 추대되기도 했다.
또 한국전통문화예술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에 위촉됐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을 비롯해 경상남도 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한국화가로써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