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철(40)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장이 해임됐다.
경남도는 지난 1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배 지부장의 해임과 전국 공무원노조 경남본부 부본부장 임모씨(마산시)와 진주시 지부장 강모씨 등 2명을 파면키로 의결했다.
경남도의 이번 중징계는 이들이 지난해 9월9일 전공노 창원집회를 비롯해 각종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등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은 인사위 결정에 불복, 소청을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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