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자활의지를 가진 소외계층 자산형성 지원
농협은 저소득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NH희망채움통장』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노숙자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NH새희망홀씨 대출자 등 저소득층이며 1인 1계좌, 가족명의 가입시 세대당 1계좌 원칙이다.
'NH희망채움통장'은 입출식예금과 적립식예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상품에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3년 이상 적립식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17일 기준) 3년 만기예금의 금리는 연 5.0%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입출식예금과 적립식예금을 동시에 가입할 경우,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입출식통장의 인터넷/텔레/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CD/ATM 이용수수료(타행이체수수료 제외) 등이 면제된다.
한편, 농협은 2015년까지 판매된 예금의 0.1%를 공익기금에 출연할 계획이며, 이 기금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이나 비영리 사회단체 및 NGO에 사랑의 쌀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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