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정물화, 풍경화 등 전시

섬달갤러리 2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서양화가 엄윤숙 초대전이 이달 30일까지 섬달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엄윤숙 작가는 정물화를 주로 그리다가 7년 전 거제면에 위치한 지두갤러리에 자리를 잡으면서부터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거제를 배경으로 한 풍경화도 함께 그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빨간 지붕이 인상 깊은 다대마을을 그린 풍경화나 동백꽃이 피는 섬 외 거제를 배경으로 한 몇몇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섬달갤러리의 2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초대전은 곽지은 관장과 엄윤숙 작가의 친분으로 열리게 됐으며, 곽 관장은 섬달 갤러리 2주년을 위해 기꺼이 작품을 내준 엄 작가에게 감사를 전했다.
엄윤숙 작가는 2000년부터 개인 초대전만 26회를 가졌으며, 자매인 엄윤영씨와 2인전도 16회, 중국 상해무림갤러리 이전개관전, 공주 국제 미술제 프라비유 특별 초대전 등 다수의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신작전, 신우회, 거제미술포럼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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