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목면(면장 박봉상)에 어려운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거제수협 장목지점(지점장 황명수)직원일동이 20만원, 장목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영희) 20만원, 장목면 소재 태성갈비(대표 조규자) 30만원 등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또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호) 회원들은 헌옷 및 폐지 모으기 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가정이 어려운 소녀가장 1세대, 독거노인 2세대에 라면 1박스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와 빨래를 해줬다.

이날 기탁된 현금은 면지역 내 어려운 이웃 9세대를 선정해 10만원씩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할 계획이다.

박봉상 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이 막상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및 행사로 동참해 주는 면지역 단체 및 면민들에게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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