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이름 없는 선행자 한가득
이웃돕기, 이름 없는 선행자 한가득
  • 거제신문
  • 승인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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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선행자들의 이웃돕기 사랑이 연말연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달 31일 장평동주민센터(동장 김용기)에 40대 남성이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만원이 든 봉투를 전한 뒤 사라졌다.

같은날 동부면사무소(면장 전덕영)에도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20만원이 든 종이봉투를 내밀고 곧바로 사라졌고, 둔덕면사무소(면장 유석암)에도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이 기탁됐다.

김용기 장평동장은 “각박한 세상에 선행을 베풀고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얼굴 없는 천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익명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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