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백병원은 지난 1일 신묘년 새해를 맞아 계룡산에서 해맞이 등반행사와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거제백병원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은 계룡산 정상에 올라 새해 소원을 빌었고, 산중턱 소방도로에서 하산하는 시민 300여 명에게 사랑의 떡국을 나눠줬다.

백병원 임직원들은 새해 아침의 차가운 날씨에도 따뜻한 음식나눔을 통해 보람찬 새해를 시작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계룡산등반 및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계룡산을 등반하는 시민들에게 떡국과 떡, 막걸리 등을 나누어주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성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고자 진행하는 행사이다.

거제백병원 관계자는 “매년 1월1일 해맞이를 위해 계룡산에 오면 정성스런 떡국을 먹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뜻 깊은 나눔을 더욱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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