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방과 후 학교 운영으로 사교육 의존도 줄이고 학력향상 두 마리 토끼 잡아

거제 성포중학교(교장 강신한)가 2010학년도 전국 연합학력평가에서 최우수 학력향상학교로 선정됐다.
성포중은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역 산업체인 삼성중공업과 연계해 야간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학력을 향상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또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재능 개발과 학력향상이라는 교육적 흐름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특히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업공개를 활성화하고 수시로 평가회를 가짐으로써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성포중학교 학생들의 학력은 꾸준히 신장되고 있다. 실제 이번 학력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에 해당하는 학생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포중학교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은 지역사회 학생들의 학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주관으로 지난해 7월13~14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중학교 3학년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의 다섯개 교과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학력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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