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겸한 오픈스튜디오 ‘거제예술창작스튜디오’로 운영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은 박물관 내 2층 휴게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유경갤러리를 오픈했다.
115㎡(35평) 규모의 유경갤러리는 ‘거제예술창작스튜디오’로 운영되며, 레지던스를 희망하는 작가들에게 일정기간 동안의 별도 작업공간과 숙식을 제공, 작가들이 작품 창작활동과 강좌 혹은 교육 등을 겸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입주작가들의 창작과정과 결과들을 공개적으로 일반인에게 선보이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경갤러리 오픈 기념 특별초대전으로는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installation author 권기주 작가의 ‘생성과 재생2’ 전시회가 마련된다.
경명자 관장은 “거제예술창작스튜디오 유경갤러리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의 오랜 정성과 결실이 담긴 뜻 깊은 공간”이라며 “푸른 바다와 신선대, 바람의 언덕, 해금강 등 거제팔경이 펼쳐진 거제의 명소 해금강테마박물관과 거제예술창작스튜디오 유경갤러리에서 뜻이 있는 작가들이 작품을 꿈꾸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거가대교 개통을 기념해 오는 2월 말까지 통행영수증 지참 시 박물관 관람료 20%를 할인해 준다. 당일 영수증에 한하며 성인 2인 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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