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성 시의원은 자진 사퇴하라”
“김창성 시의원은 자진 사퇴하라”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7.01.17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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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쓰레기 게이트에 대한 입장 밝혀

거제지역 시민단체연대회의는 거제시 청소용역 불법 비리사건(일명 쓰레기 게이트)에 대한 입장을 발표, 사건 당시 실질적 경영과 권한을 행사한 T기업 책임자의 공직사퇴와 청소용역사업의 공영제 실현을 요구했다.

시민단체연대회의는 이번 ‘쓰레기 게이트’와 같은 문제점을 항구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불법·비리혐의가 드러난 모든 청소용역 대행업체에 대해 청소 용역계약을 즉각 취소하고 영구히 청소용역대행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또 ▲T기업의 실질적인 책임과 권한을 행사한 관리이사 김창성 시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면서,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1일부터 발효되는 주민소환제에 의해 소환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어 거제시 청소용역사업이 비리와 불법의 복마전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대책으로 ▲거제시 청소용역사업 일체를 시설관리공단에 맡기는 공영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 공영제 실현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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