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 도의원 거가대교 관련 기자회견 “전국서 가장 높은 통행료 즉각 인하해야”

김해연 도의원이 거가대교 사업권 매각 불승인 조치와 통행료 인하를 주장하고 나섰다.
김해연 의원은 11일 오후 2시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거가대교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권 매각 불승인과 함께 총사업비 실사를 통한 통행료와 MRG의 재산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각종 특혜 의혹과 시공 이윤을 과다 착복해 시행사들이 폭리를 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현재까지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사실이 이러함에도 서둘러 매각을 결정한 것은 각종 특혜 의혹과 폭리를 숨기기 위한 것으로 만약 의혹이 없다면 대우건설은 정확한 공사비 투입 내역을 공개하고 주무관청과 감사원의 공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많은 시공 이윤을 착복하기 위해 설계 공사비를 과다 계상했거나 하도급 비율을 혹독하게 낮춰 시공 이윤을 과다 착복했다는 의혹을 받기에 충분하다”며 “적정한 통행료 산정을 위해 총사업비에 대한 실사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사업권이 매각되면 특혜 의혹에 대한 책임 주체가 불분명해지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편익과 거가대교의 특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감사원의 올바른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주무관청인 부산시와 경남도는 불법적인 매각 시도를 즉각 불승인 조치하고 통행료 인하를 위한 합당한 행정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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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가 생긴이후의 생활은 거제시민은 누구나 그 편리함과 요즈음같은 고속화시대에 정말 고마움을 느낌니다. 하지만 모든 여건으로 볼때나 저자신의 입장도 통행료 편도 \10.000 은 많다고생각함니다. 조금낮추어 부산에 자주갈수있어서면 좋겠슴니다. 2번갈걸 한번으로 줄이는 결과 입니다. 관계자 님들께서 잘 의논하여?? 좋은결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