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4개 예술회관과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이 남해안 문화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거제시를 중심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부산시 을숙도문화회관, 김해 문화의전당 등 5개 남해안 지역 문예회관장들이 협의해 남해안 문화벨트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4~5개 도시의 문화예술회관이 상호 문화벨트를 형성해 지역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환경 제공과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 만족도 극대화에 앞장 서게 된다.
남해안 문화예술 네트워크는 △시민들의 지역 문화탐방과 문화투어 기회 공유 프로그램 개발 △거가대교 통행 관객 할인제도 도입 △회원 상호간 친목 및 공연정보 공유 △전시공간 상호교류 확대 △5개 도시민을 위한 맞춤형 공연기획 등으로 진행된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남해안 문화예술 네트워크는 2월 중 관련실무 협의를 통해 문화벨트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하고, 3월초 협약식을 가진 뒤 곧바로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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