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고용노동청통영지청(지청장 황병룡)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1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임금ㆍ퇴직금 등 체불금품 조기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노동청통영지청은 이 기간 동안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운영해 임금체불관련 정보파악은 물론 전화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예방과 신속한 청산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또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직상수급인 연대책임 제도를 활용해 체불근로자의 권리구제를 신속히 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까지 청산되지 못한 체불 임금건에 대해서는 설 전 지급을 촉구하고, 체불다수 발생업체와 수차의 하도급 공사로 체불가능성이 있는 취약분야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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