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문화관 '전시회 봇물'
조선해양문화관 '전시회 봇물'
  • 박혜림 기자
  • 승인 2011.0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벽을 여는 토끼 토우전 등 다양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2011년 신묘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특별기획전으로 준비된 '새벽을 여는 토끼, 토우전'은 2011년 십이지신인 토끼 토우를 전시한다.

전시는 내달 28일까지 제1관 어촌민속전시관에서 계속되며, 다양하게 표현한 토끼 토우 3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민족과 함께한 토끼에 대한 자료도 참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해양문화관은 특히 새해 특별행사로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운의 토끼 그리기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토끼그리기 행사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어촌민속전시관 1층 로비에서 이뤄졌다.

붓으로 직접 화선지에 토끼를 그려 한 장은 가지고 한 장은 전시를 할 수 있게 해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조선해양전시관 1층 로비에서는 반덕선 작가의 '봄이 오는 소리'를 전시한다.

선명한 배경에 희고 붉게 그려진 꽃 그림 외 풍경화까지 총 29점의 작품은 아직 춥지만 따뜻한 봄의 향기를 전달할 것으로 보여 진다.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