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폭행해 공무집행 방해죄로 구속된 40대가 경찰서 유치장 안에서 ×물을 뿌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1시30분께 옥포동 모주점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서에 연행된 뒤, 유치장 안에 있는 기물을 파손하고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Y모씨(49·하청면)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신고를 받고 주점으로 출동한 박모 순경 등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행사, 공무집행방해죄로 유치장으로 연행됐다고.
Y씨는 또 유치장에 갇힌 상태에서 변기통을 부수고 경찰관을 향해 변기물과 변기통 조각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려 지난 15일 통영구치소로 이감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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