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신임서장은 지난 13일 통영해경 2층 강당에서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바다가족의 절대적 안전을 위해 해상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봉사행정을 실천,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재임 기간 중 탁월한 지도력으로 통영해양경찰서의 위상을 높이고 많은 업적을 남긴 전임 이성범 서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신임 서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와 동대학원 해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간부후보로 임용됐다. 이후 속초해경서장,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해양경찰청 해상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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