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극제, 관악경연대회 등 대규모 행사 잇따라 열려
올 한해 관악과 연극의 향연이 거제에서 펼쳐진다. 제32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와 제25회 전국 연극제 개최지로 거제시가 확정됐다.
올 9월 열리는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관악합주단들의 화합과 실력을 경연하는 대회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관악단의 훌륭한 연주를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연극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연극제는 각 시·도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대표 극단들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교포극단 등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 개최로 1백여개 이상의 단체들이 거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거제시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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