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기환)는 최근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인한 산림병해충 발생 증가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ㆍ거제지구 내 집중예찰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집중예찰반 운영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과 솔껍질깍지벌레, 등 주요산림병해충은 GPS등 정밀장비를 이용해 집중 예찰하고, 고사목 등은 전량 시료를 채취해 정밀 진단을 실시한다.
박차철 자원보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산림병해충 확산이 우려되지만 조기예찰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산림병해충 감염목이나 고사목이 발생 시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055-640-2400·242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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