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1,000원 낮추기' 동참 호소
'음식점 1,000원 낮추기' 동참 호소
  • 거제신문
  • 승인 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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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음식업지부, 서비스 개선 발 벗고 나서…연중행사로 추진

거가대교 개통 및 2011 거제 방문의 해를 맞아 음식업 지부가 음식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추진할 것이라 밝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식점 서비스 지도점검 특공대, 불친절, 바가지요금, 위생상태 불량 근절을 위한 각 지역별 대표자간담회, 특별 친절교육 및 친절결의대회, 음식 맛, 친절도 실태조사, 음식값 1,000원 낮추기 캠페인 등이 바로 그것.

시는 우선 시 환경 위생과는 6급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음식점 서비스 지도 점검 특공대'를 결성해 음식점 서비스 및 바가지 요금에 대한 지도 단속에 이미 나섰다.

음식업 지부 역시 지난 11일 거제시청에서 지역별 음식점 영업주 30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음식점 친절도 향상을 위한 방안들을 의논했다.

'특별친절교육 및 친절 실천 결의대회'도 지난 13일 청소년 수련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음식점 및 숙박업 영업주 350명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불친절 사례별 단막극 시연, 전문 강사를 초빙한 친절 교육 등이 실시됐다.

음식업지부는 앞으로  '음식점 1000원 낮추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갈것이라고도 밝혔다.

'바가지요금 도시 거제'라는 오명을 벗고 손님들이 느끼는 체험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기밥 추가 금액 안받기' 운동도 병행할 예정이란다.

이 캠페인 관련 연중 참가자를 지부가 접수 받고 있으며 참가 업주들에게는 앞치마, 쓰레기봉투, 소독제 등 위생용품 우선 지원, 식자재 공공구매 추진, 방문 관광객 우선 소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음식업지부는 가격 안정을 위한 식자재 공동구매 장터를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음식업지부 주차장에서 개설해 농산물 현지 공급을 통한 음식 가격 안정에 앞장서기로도 했다.

또 가격 안정을 위한 무료직업 소개소를 운영, 가사원 등에 지급되는 부당한 비용을 줄여 이를 음식 가격 인하로 연결시키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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