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불거진 공보의 리베이트 사건에 대한 수사가 이달 중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공보의 리베이트 사건은 지난해 12월 거제경찰서가 제약사 영업사원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거제시 A보건소 공보의 4명을 뇌물수수죄로 입건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거제경찰서는 지난 4일 D제약사가 11억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중 일부를 리베이트로 사용한 혐의를 포착하고 영업사원 6명을 추가로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업사원 추가 입건으로 인해 이번 사건으로 입건된 제약회사 관계자는 총 14명에 달한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아직도 수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추가로 4개 정도 제약사가 수사선상에 올라 있으며 이달 안으로 수사를 마무리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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