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17일 거제시 음식업ㆍ숙박업 지부 주관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음식 및 숙박 업주 3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절ㆍ청결 실천 결의대회와 위생서비스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가대교 개통 이후 늘고 있는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기 위한 실천과제를 업계 자율적으로 선정?채택한 실천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또 서비스 분야 전문 김승민 코리아CS센타 강사를 초청해 서비스 환경변화, 불친절 사례, 손님 응대요령 등을 교육했다.
권민호 시장은 “올해를 ‘거제방문의 해’로 정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해양테마파크, 해양레포츠타운, 거제해양특구를 조성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제시 이미지 개선과 홍보를 위해 4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만큼 업주들도 진실되고 친절한 마음으로 손님을 맞아 좋은 환경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음식점 시설개선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거제 음식점 종사원들은 친절하며, 음식은 맛있고 저렴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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