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혜진양(25·옥포2동)이 7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신라호텔 서비스 드림팀에 합격했다.
혜진양은 거제고등학교 졸업 후 2002년 동의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다니다 1년 휴학 후 올해 2월 졸업을 앞두고 서울신라호텔 서비스 드림팀 모집 공고를 보고, 도전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1월초까지 모두 6차례의 시험과 면접, 그리고 체력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 2월12일 서울신라호텔 서비스 드림팀 근무를 위한 교육을 서울에서 받을 예정이다.
중국연수와 영어동아리 모임을 주관하며 호텔리어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언어공부에 매진해 온 혜진양은 현재 부산에서 영어학원을 다니며 영어실력을 다지고 있다.
혜진양은 “어렵게 합격한 만큼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서비스 드림팀 업무를 시작하겠다”면서 “유능한 호텔리어가 돼 거제는 물론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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