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1억600여 만원 모아 거제시에 기탁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임직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우조선은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노사 관계자가 함께 한 가운데 권민호 시장에게 노사합동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그행사로 모은 1억625만7,88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우조선은 노사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약 3주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펼쳤으며, 사내신문과 노동조합 유인물 등으로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끌어내 전체 인원중 70%가 넘는 8,700여 명의 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 받은 거제시는 결식아동 중식지원은 물론 장애인연맹 거제시지회, 시 자원봉사협의회, 대학등록금 지원대상 학생 등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대우조선은 회사의 경영방침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실현하고자 9,000여 명의 사회봉사단원이 소외된 지역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연중 하고 있으며, 매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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