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설치한 구제역방역통제초소에 지역 기관ㆍ단체로부터 격려품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 거가대교 요금소와 통영시 용남면 거제대교 입구 과적차량 검문소 2곳에 구제역방역통제초소를 설치, 시 공무원과 축협 직원 및 사역인부 등이 매일 24시간 주야간 교대 근무로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모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소독방제차량의 방역과 SMS, 리후렛, 현수막 등의 홍보 수단을 활용해 농가지도에 나서고 있다.
이에 한국석유공사, 한전, 농어촌공사, 대한통운, 축협, 농협 등에서 구제역 근무자를 위해 발열조끼, 라면, 과일, 커피 등 간식을 지원했다.
또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한농연, 한여농연합회, 어업영농법인 등 각 농어업인단체에서도 떡과 음료 및 격려금으로 구제역 방역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여러 기관ㆍ단체에서 방역 초소를 방문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통제초소 운영에 모든 시민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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