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410%에 상여금 100%…16만원 상당 설 선물까지
삼성조선 직원들이 설을 앞두고 목돈을 쥐게 됐다.
기본금의 410%를 PS(성과금)로 받고 설 상여금 100%에 16만원 상당의 선물까지 받게 된 것.
근속연수가 오래된 직원들의 경우 1,000만원이 쉽게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28일 노동자협의회와 이같은 수준의 성과금 등 지급에 최종 합의했다.
노사는 그간 성과금의 지급 수준을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여왔으며 이날 오후 늦게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사내 협력사는 직영의 70% 기준에 따라 PS 287%와 상여금 70% 등 총 357%를 지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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