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영업이익 1조 300여억원, 삼성중은 조금 미달한 듯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올려 ‘1조클럽’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상장사는 실적을 발표한 16개사와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4개사가 더 포함될것으로 보여 사상 처음으로 ‘1조 클럽’ 상장사가 20개를 넘을 것으로 금융계는 전망하고 있다.
29일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비금융 상장사 중 지주회사 LG와 대우조선해양 2곳이 추가로 `1조 클럽'에 명단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는 것.
증권업계는 LG가 1조4천806억원, 대우조선해양이 1조32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아슬아슬하게 1조원 문턱을 넘지 못한 것으로 또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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