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공격의 주요 원인은 지난날 북한 측의 디오스 공격에 의한 보복이라는 어느 젊은 네티즌의 말이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우리 젊은이들이 참 잘한 짓이라고 박수쳐 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렇지만 한 개인의 순간적 판단으로 다른 사람의 생명과 재산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는 국가적불상사를 야기한다면 그의 개인 행동이 얼마나 무모한 짓 이였는지 후회할 수 도 있는 것이다.
전쟁이란 국가와 국가 사이에 운명을 걸고 싸우는 사생결단의 전투이다. 굳이 북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하려면 불법인 해커가 아니고 당당히 회원으로 가입하던지 그것도 아니면 정부 당국의 승인을 거쳤어야 하거늘 단순히 개인의 영웅적 심리 발동으로 닥쳐올 남북 간의 문제를 어렵게 발생시킨다면 전체 국민에 대한 해악이 아니고 무엇인가!
우리나라에 컴퓨터를 소지하고 있는 숫자는 수 천 만 명이 된다. 만약에 북한의 해커들이대한민국의 주요 기관의 컴퓨터 마다 연평도의 포격과 같은 무차별 공격을 해온다면 어쩔 것인가? 정말로 우리는 북한의 공격에 대한 방어가 완벽하다는 것인가?
필자가 알기로는 미래의 전쟁은 무기로 싸우는 전쟁이 아닌 사이버상의 전쟁이라고 본다. 아마도 이 보다 더 무서운 전쟁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모든 생활의 수단은 첨단 통신으로 활용하고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경거망동한 한 개인의 행동으로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돌출행동에 대해서는 지나친 판단의 미스라고 지적해 주고 싶다. 그렇지만 기왕에 업지러진 물을 어떻게 담아야 할 것인지를 정부는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한다.
악몽 같았던 천안 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의 교훈 또한 우리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었지만. 아이티 세계 강국인 대한민국이 공산주의 국가와 테러국 해커들의 공략에 대해 얼마나 잘 대비하고 있는지 걱정돼서 하는 말이다.
왜냐하면! 종종 중국 해커들로 부터 공격해 오는 인터넷 범죄에 대해 지금도 당하고 있는 선량한 국민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이버 수사담당 부서조차도 속수무책이라는 답변이다. 한 마디로 고스라니 국민만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튼 이번 북한에 대한 국내 인터넷 해커들의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와 트위트 공격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당국이나 공안 당국에서 철저한 대비책과 분석을 해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만에 하나라도 모를 북한 해커들의 대대적인 기습공격에 대해서 만반의 방어 대책을 세워 주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에게 까지 북한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자가 안 생기도록 해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