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 최종 확정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 최종 확정
  • 거제신문
  • 승인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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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과목, 수준별로 2단계 시험…탐구영역 선택과목 수 줄어

2014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는 수능 개편안이 최종 확정됐다.

국영수 과목은 수준별로 2단계 시험을 치르고, 탐구영역 선택과목 수는 줄어든다.

올해 고1 신입생들이 치르게 될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이 A, B형 두 종류로 나눠 출제된다.

B형은 현재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A형은 더 쉽게 출제되며, 수험생은 진로에 따라 A와 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지만, 가산점을 노린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 국어와 수학 동시에 B형을 선택하지는 못하도록 제한했다. 아울러 사회, 과학 탐구영역의 경우는 2과목까지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교과부는 여건 미비 등을 이유로 수능 연 2회 시행안은 무기한 유보했으며, 당초 수능 시험 제외를 검토했던 제2외국어, 한문 과목도 회화능력까지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방법이 마련될 때까지 현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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