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마전동(동장 김백구)은 지난달 28일 기관단체장들과 단체회원, 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산봉 동제단에서 동민의 안녕과 풍년ㆍ풍어를 기원하는 안녕기원제를 올렸다.
마전동제는 삼밭마을(마전동의 옛 이름)에서 매년 지내오던 마을 제사로 설 전, 날을 받아 지내오며 40여년 이상 지속돼 왔다.
마전동으로 승격 된 뒤에는 통장협의회(회장 진인석)에서 제를 주관하고 있다.
한편 올 초 마전동은 마을 주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제를 위해 동제단을 새롭게 정비하고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표지석과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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