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게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한승민군이 2011년 청소년 스타그래프트 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100여명의 경남지역 청소년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지난달 23일 열린 예선전에서는 16강이 정해졌고, 30일 열린 본선 경기에서는 5시간의 접전 끝에 한승민군이 우승을, 양진수군(거제중앙고 3년)이 준우승, 백주환군(통영제일고 2년)이 3위, 엄태준군(거제제일고 2년)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인 한승민군은 “전승 우승이라서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이같은 e-스포츠 대회가 더욱 활발해 졌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양진수군은 “우승한 한승민 친구의 기량이 대단하다”면서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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