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폐회, 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 조례안 수정가결

조선산업관광국 명칭이 해양조선관광국으로 변경된다.
거제시의회(의장 황종명)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제141회 임시회를 열어 거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7일 1차 본회의 후 심사에 나선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 한기수)는 해양관광국 명칭을 조선해양관광국으로 수정한 가결안을 내놨고, 8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의원 투표를 거쳐 최종적인 국(局)명칭을 해양조선관광국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자치행정국은 행정지원국으로, 주민생활지원국은 주민생활국, 조선관광산업국은 해양조선관광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보조·보좌기관인 공보감사담당관과 지속가능발전팀이 폐지되고, 감사법무담당관과 전략사업담당관이 신설된다.
행정지원국에 문화공보과가 신설되고, 민원봉사과와 지적과를 통합해 민원지적과를 두게된다.
주민생활국의 문화체육과가 폐지되고 교육체육과가 새로 만들어지며, 조선산업지원과의 명칭이 조선&경제과로 변경된다. 도시건설국의 건설과와 재난관리과는 건설방재과로 통합되고, 도로과가 신설된다.
이밖에도 환경사업소의 청소과 명칭을 자원순환과로 변경하고 직제순으로 개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한기수 의원과 전기풍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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