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를 끝내고 돌아온 거제시 마전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지난 7일 지역의 독거노인 및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설 인사에 나섰다.
설을 보내고 가족들은 모두 떠났지만 자식 같은 동 직원들이 찾아와 인사를 하자 어르신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김백구 마전동장은 “설에는 어른들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는 것이 도리였는데 시대 흐름에 우리 전통도 많이 변했다”면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가짐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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