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외자유치 방문단 성과는?
국제교류·외자유치 방문단 성과는?
  • 거제신문
  • 승인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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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8∼14일 시의원·공무원 등 5명 파견


미국 서부도시와의 국제 교류 및 외자유치를 위해 도·시의원 및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원과 김선기 경남도 의원의 주선 및 재미교포 솔로몬 박 버클리대 교수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첫날 샌프란시스코 시청을 찾아 마크챈들러 국제통상국장과의 미팅을 통해 두 도시간 관광과 문화 부문에서의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미국 내 최고의 테크노밸리가 있는 밀파타스 시청과 의회를 방문해 시장 및 시민위원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 간 자매결연 및 관광, 문화, 교육 분야에서의 인적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어 방문단은 세계적 휴양관광시설과 법률회사를 운영하는 조세핀 에드라인 회장의 샌프란시스코 101빌딩 법률회사를 찾아 영화 '아마존'의 감독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Kieth Merrill씨와 크루즈, 헬기 투어 등 거제의 관광 분야 투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반대식 의원은 "샌프란시스코는 거제시와 비슷한 자연지형을 가졌지만 도시 디자인은 거제를 초월하고 있다"며 "거제시를 새롭게 디자인해 발전시킨다면 한국의 샌프란시스코가 되리라 확신하며 산지개발 경사도 45도 이하를 허용하되 경관 계획을 철저하게 적용한 샌프란시스코는 거제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벤치마킹하기 적합한 도시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조세핀에드라인 회장과 솔로몬 박 버클리대 교수 일행의 거제 방문 후 이들이 시 방문단을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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