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초교 2,761명, 전년비 82명 감소…중등, 3년간 꾸준히 늘어
2011학년도 초·중학교 입학 등록 결과 올해 거제 지역 초등학생 신입생은 줄고 중학생 신입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 지역 초등 입학생은 2,761명으로 작년 2,679명보다 82명이 감소했다. 중학생입학생 수가 2009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중학생 신입생 수는 2009년 3,235명에서 2010년 3,346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역시 3,386명으로 중가했다.
이는 경남도내 초·중학교 신입생이 전년 대비 1,300여 명씩 줄어든 것과 차이를 보인다. 거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신입생 감소의 경우 100여명 내외로 도내 타 지역에 비해 크게 눈에 띄는 편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학생 신입생의 증가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입학은 거제서 하지 않지만 거제서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숫자가 늘어나면서 그러한 경향이 나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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