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시에 성금 1,600만원 전달
삼성중, 시에 성금 1,600만원 전달
  • 거제신문
  • 승인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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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에 1,000만원, 결손가정 청소년 600만원 지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지난 16일 거제시에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와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해 1,600만원을 전달했다.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는 직업상담, 교육 훈련 등 여성들의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전국적으로 90여 곳이 운영 중이다. 거제시는 지난 1월 고현동에 위치한 여성회관에 둥지를 틀고 운영 중에 있다.

삼성중공업은 센터 설립 소식을 듣고 업무에 필요한 책상, 컴퓨터, 복사기 등 사무기기를 구입하도록 1,000만원을 지원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되고 있지만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이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다"면서 "이번 지원이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데 조그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내 연주동호회인 피닉스밴드도 지난해 12월 일일호프를 통해 거둔 수익금 600만원을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거제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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