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풀 서비스 가능한 리조트가 적합"
"맞춤형 풀 서비스 가능한 리조트가 적합"
  • 변광용 기자
  • 승인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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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해송주택 대표, 석사학위 논문 '리조트개발의 방향과 전략'서 주장

김용덕 해송주택 대표
"거제에서의 바람직한 리조트 유형은 객실 수 50실 정도로 맞춤형 풀 서비가 가능해야 하며 계절별로 해양레포츠(요트,수상스키, 윈드서핑,낚시등) 산악레포츠(짚라인장, 서바이벌게임장, 조깅 및 저건거하이킹코스 등)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이 여가를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야 한다"

해송주택 김용덕 대표(사진)가 주장하는 거제에서의 리조트 개발 방향 및 전략이다.

거제에서 수년간 전원주택과 펜션 등을 개발 운영해온 현 해송주택 김용덕 대표는 이같은 주장을 담은 석사학위논문 (부산대학교 산업건축 대학원) '거제시 리조트개발의 방향과 전략'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논문에서 그는 "현재 거제에는 수 백 개에 이르는 펜션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일반관광객을 수용하는 단순 민박숙박시설에 지나지 않는다"며 "부산,경남 지역의 직장단체 외 기업연수 워크샵 등 각 대학의 MT/OT등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 시급 하다는건 누구나 공감하는 사항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산지 비율이 높고 사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는 조건, 그리고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 수자원보호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등 규제 및 허가제한 지역이 많은 것이 개발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최근 대형리조트 개발에 시가 적극 나서고 유치하려고 애를 쓰기도 하는데 그런 대형 리조트들은 결코 거제를 대표할 수 없다"고도 그는 논문을 통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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