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하루 동안 거제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하루 8.4명의 새 생명이 태어나고 2.7명이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6쌍이 결혼하고 1.5쌍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제시의 주요행정자료를 분야별로 담은 제15회 거제시 통계연보를 발간됐다. 거제시 통계연보에 따르면 2008년 하루 동안 235명의 인구가 거제에 이사를 오거나 타 지역으로 떠났다.
또 1일 307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바다에서는 22.4톤의 고기가 잡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각종 범죄발생 건수는 1일 23.6건으로 조사됐고 교통사고는 3.5건, 화재는 0.7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동안 12.8대의 차량이 늘어났고, 119구급·구조대는 20.5건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거제시민 한 사람이 하루 동안 쓰는 물의 양은 316ℓ, 가정용 전기 소비량은 749MWh로 나타났다. 1일 유류소비량은 1,999배럴이며 매일 4채의 집이 지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 공무원 한 명이 236명의 시민을 상대하고 있고, 민원서류 처리 건수는 1일 595건(창구 즉결 재증명 민원 제외), 지방세 징수액은 하루 7억5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 인구는 2003년 18만6,208명(남 9만6,003·여 9만205명)에서 2004년 19만141명(남 9만8,068명·여 9만2,073명), 2005년 19만5,609명(남 10만1,160명·여 9만4,449명)으로 매년 늘었다.
2006년 20만1,412명(남 10만4,360명·여 9만7,052명)으로 2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 2007년 20만8,208명(남 10만8,290명·여 9만9,918명), 2008년 21만7,211명(남 11만3,525명·여 10만3,686명), 2009년 22만5,522명(남 11만8,410명·여 10만7,112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인구 증가율은 2008년 4.3%에서 2009년 3.8%로 다소 낮아졌다.
인구이동 추이를 살펴보면 2005년 전입 3만2,974명·전출 2만8,115명(순이동 3,859명), 2006년 전입 3만679명·전출 2만6,525명(순이동 4,154명), 2007년 전입 3만3,997명·전출 2만9,383명(순이동 4,614명), 2008년 전입 4만218명·전출 3만3,532명(순이동 6,686명), 2009년 전입 4만5,832명·전출 3만9,850명(순이동 5,98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차량대수(이륜자동차 제외)는 2003년 5만5,835대, 2004년 5만8,687대, 2005년 6만2,094대, 2006년 6만5,294대, 2007년 6만8,741대, 2008년 7만2,931대, 2009년 7만7,619대로 나타났다.
거제지역 연도별 강수량은 2003년 2,714㎜에서 2004년 1,883㎜, 2005년 1,447㎜, 2006년 1,877, 2007년 1,576㎜, 2008년 1,206㎜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가 2009년 1,949㎜로 다소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