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능포동 6ㆍ7통은 지난 1일 통ㆍ반장 및 발전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대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동회는 전병호 6통장과 전영복 7통장의 진행으로 2010년 결산보고와 건의사항 접수 등 마을발전을 위한 진취적 논의가 이뤄졌다.
또 참석자들과 다과를 함께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화합을 당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병호 6통장은 “요즘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대동회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있다”면서 “촌락사회의 자치적인 운영을 위한 집회조직으로써 공동체 의식함양과 자치적 기능 향상,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는 맥을 능포동 6ㆍ7통에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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