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 롯데시네마 앞 도로변 4월 '청소년 문화존 Blue 거리'로 조성

거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공간이 조성된다.오는 4월 롯데시네마 앞 도로변 일대가 '청소년 문화존 Blue 거리'로 만들어지는 것.
'청소년 문화존 Blue 거리'는 거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역 여론을 시가 적극 반영, 청소년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문화존 거리에서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이상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 및 행사가 열리게 된다.
공모를 통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위탁 운영업체로 선정된 거제시청소년 수련관은 시로부터 이와 관련 연 4천 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추진기획단이 만들어지는대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문화존 개막식을 시작으로 위탁 계약이 끝나는 12월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예산 1천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청소년 동아리는 '청소년 문화존 Blue 거리'에서 연 3회이상 공연 및 행사를 해야 한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