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항공방제는 3월7일부터 3월15일까지 오전 6시부터 11시 사이에 이뤄진다.
방제지역은 거제면 법동리, 둔덕면 학산리, 술역리, 하둔리, 어구리, 사등면 오량리, 장평동 일원이며, 총 방제면적은 600ha다.
시는 항공방제 대상지역의 양봉농가에 대해서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벌통의 출입구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등 피해가 없도록 하고, 인근지역의 양축농가, 표고버섯재배지, 양식장에서는 적절한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
또 방제 영향권 안에 있는 가정에서는 장독대와 급수탱크의 뚜껑을 반드시 덮도록 하며, 산에서 흘러내리는 자연수를 마시지 않도록 하고, 방제시간대에는 절대로 방제구역 및 주변지역 산림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산림 피해를 예방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산림녹지과(639-3426, 3148)나 면·동 산업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