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 통영지청은 2007년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오는 2월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은 비영리단체 등이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 여성, 장기실업자 등을 고용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게 시장가격보다 저렴하게 간병, 가사, 산후조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노동부가 1인당 77만원의 인건비와 사업자 부담분 사회보험료(8.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형은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서비스 이용자가 비용을 일부 부담케 하는 등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NGO 단독형 사업과 2개 이상의 시·도에서 네트워킹을 이뤄 대규모로 수행되는 광역형 사업, NGO-기업 또는 NGO-기업-지자체가 상호협력과 역할분담을 통해 대규모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연계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참여를 원하는 비영리 단체 등은 신청서와 구비서류(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훈련계획서, 사업장등록증 사본, 참여기관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 및 구인표 등)를 준비, 2월15일까지 통영종합고용지원센터에 내면 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통영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구직등록시 참여 희망을 하면 된다.
통영종합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필요하지만 수익성 등으로 시장에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보건·사회복지·교육 등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창출, 취업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여성)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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