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공예품대전 6월 거제서 열린다
경남 공예품대전 6월 거제서 열린다
  • 거제신문
  • 승인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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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목공·칠·섬유·종이·금속 6개 분야, 350개 업체 참가 예정

제41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이 오는 6월27일부터 7월4일까지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대전에는 도자기를 비롯해 목공과 칠, 섬유, 종이, 금속 등 6개 분야에 모두 35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남도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대상 품목은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의 트랜드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다.

심사기준은 품질수준(내구성·마감처리의 정교성), 상품성(시장성·가격의 적정성·상품화 가능성), 디자인(기능성·심미성·혁신성), 창의성(독창성·창조성·작품성·신기술) 등이다.

시상은 단체상 6개, 개별상 98종이며 입상자에게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자격(특선 이상)이 부여된다.

지난해 연말 공예협회를 출범시킨 거제지역 공예인들은 죽세공, 금속 등을 중심으로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추경에서 도비 포함 7000만원을 확보해 행사에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공예품대전은 경남을 대표하는 우수공예품 발굴 및 상품화 유도와 전통공예의 계승 및 품질 고급화 도모, 공예산업의 저변확대 및 기반강화를 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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