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부패 사슬끊고 사회적 약자 위한 생활정치 실현하겠다

박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수없이 저질러온 비리와 부패의 사슬을 끊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어린이·노인·장애인·농민·노동자·서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정치를 경상남도를 통해 더 넓게 확산시키고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도민참여기본조례 제정 △주민참여예산제 정착 △정보공개 확대 △도·시군간 협동행정 구축 △교육협동행정 시스템 구축 △학교급식지원센터 조속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예비후보는 “복지는 누구나 당당하게 요구하고 누려야 할 인권이며 기본적인 권리다”며 “행복하고 조화로운 민주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복지 분야에 대해 강조했다.
또 “재선거 행정비용이 대략 5억2,000만원 정도 든다”며 “재선거를 유발시킨 한나라당이 이를 반드시 물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늦게 단일화를 추진하다 실패한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3개월 전부터 준비를 해왔다”면서 “3월말까지는 반드시 단일화를 이끌어 내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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