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한의사회(회장 우성하)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약 교환권’을 지난 4일 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영숙)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한약 교환권’ 전달 행사에는 지역 내 20개의 한의원이 참여했으며, 교환권은(1매당 20만원) 거제지역자활센터에서 추천 받은 20여명의 참여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숙 센터장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주민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사랑의 한약’을 통해 건강하게 자활의지를 키워갈 수 있게 됐다”고 거제시한의사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거제시한의사회는 지난 2009년 말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한약교환권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의료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한약’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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