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총경 이성범)는 지난 9일 오후 11시21분께 거제시 내도 선착장에서 호흡 곤란과 복통을 호소하는 박모씨(여·87)의 가족이 긴급 이송을 요청해, 민간자율구조선 세일호의 지원을 받아 대우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같은날 오후 7시45분께 욕지면 동항리 여객선 선착장에서 욕지도에 관광·요양차 있던 중 갑작스런 호흡 곤란을 호소한 폐암환자 손모(55·천안시)씨를 인근해상에 배치중이던 경비함정(P-53)을 현장으로 급파, 통영적십자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통영해경은 긴급사고 발생시 국번 없이 122번으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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