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거제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8일 장평동과 상문동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2주간 지역의 130개소 소하천이 위치한 각 면·동을 순회한다.
거제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용역은 앞으로 소하천 정비 방향의 지침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소하천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으로, 지난해 3월에 착수해 올 9월이면 용역이 끝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에 대비해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자연과 마을주민이 공존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거제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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