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2시14분께 옥포1동 옥포매립지 앞에 정박해 있던 바지선에 실려있던 조선블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등 20여명을 동원에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바지선 위에 고정돼 있던 블록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용접기의 불씨가 플라스틱 팔레트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오후 3시께 연초면 다공마을 뒤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600㎡를 태우고 1시간1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잡목과 표고버섯종균 접종목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목격자와 마을주민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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