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후 거제지역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는 총 몇 차례 일까?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 경남역대 선거정보에 따르면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후 거제지역에서 치러진 재·보궐 선거는 총 9건으로 나타났다.
선거 분야별로 살펴보면 거제시장 보궐선거 1건, 경남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2건, 거제시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6건이었다.
거제시장 보궐선거는 양정식 전 시장의 사직으로 2003년 4월24일 실시돼 당시 한나라당 김한겸 후보가 전체 투표수 4만9,436표 가운데 32.8%인 1만6,029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두 번 실시된 도의원 보궐선거는 2003년 4월24일과 2008년 6월4일 열렸다.
당시 김한겸 도의원의 사직으로 실시된 4·24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당시 한나라당 권민호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역시 당시 권민호 도의원의 사직서 제출로 인해 치러진 6·4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전체 투표수 2만3,508표 가운데 28.94%인 6,761표를 얻은 한나라당 조기태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거제시의회 의원의 경우 재선거 1차례, 보궐선거 5차례가 실시됐다. 가장 먼저 치러진 시의원 보궐선거는 2001년 4월26일 실시된 하청면 선거구와 옥포2동 선거구.
하청면 선거구와 옥포2동 선거구는 당시 박중화 시의원과 이행규 시의원의 당연퇴직으로 실시돼 옥복재 후보와 김해연 후보가 각각 단독 입후보, 무투표로 당선됐다.
2002년 김준의 시의원의 사망으로 치러진 거제면 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총 투표수 4,489표 가운데 1,450표(33%)를 얻은 황종명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2003년 10월30일에는 하청면 선거구에서 시의원 재선거가 실시됐다. 김승희 시의원의 당선무효로 열린 재선거에서는 신점상 후보가 전체 투표수 2,142표 가운데 54.1%인 1,130를 획득해 당선됐다.
2005년 4월30일에는 일운면과 남부면선거구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일운면선거구는 박춘길 시의원의 피선거권 상실로 실시됐다. 총 3,107명이 투표에 참가해 1,064표(34.7%)를 얻은 이상문 후보가 당선됐다.
또 이영신 시의원읜 사직으로 같은 날 실시된 남부면선거구에서는 총 투표수 1,499표 가운데 578표(39.1%)를 획득한 강차정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